2007.3.8
눈속의 너도바람꽃 씨
꽃샘추위로 아직 눈도 녹지 못했는데 2주 전에 활짝 피었던 너도바람꽃은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서둘러 씨앗을 여물려가고 있네요.
금전의 이상난동탓인지? 아니면 이곳의 환경이 급변한데 대한 대응전략인지?
참으로 자손 보존에 대한 열의가 대단한 풀이랍니다.
아직 다른 꽃들은 싹도 틔우지 못한 이르봄에 .............
남은 봄,여름, 그리고 가을의 길고긴 시간에는 무엇을 할까요?
"이 깊고 추운 계곡에서 넌 왜 이렇게나 서두르는 까닭이 무엇이냐?"
"나에게도 숨겨 둔 그 비밀을 좀 알려다오."
수정하려면 복잡하여 그대로 둡니다.웃어 넘기시기를.........